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케미컬 제약회사 분석연구 : 케미컬 원료(API) 분석과 완제(제제) 분석의 결정적 차이점 제약회사 연구개발(R&D) 직무 중 채용 규모가 큰곳중 하나가 바로 '분석연구' 부서입니다. 하지만 취업 공고나 부서 배치를 자세히 살펴보면, 같은 케미컬(화학 합성) 분석연구임에도 '원료 분석(API)'과 '완제 분석(Drug Product)'으로 팀이 철저하게 나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둘 다 HPLC 기기를 돌리는 곳 아닌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분석의 대상이 무엇인지에 따라 실험의 목적, 주로 다루는 장비, 발생할 수 있는 트러블슈팅의 방향, 심지어 연구원에게 요구되는 핵심 전공 역량까지 완전히 달라집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약 R&D 실무 관점에서 원료 분석과 완제 분석이 왜 나뉘며, 각각 어떤 특징과 차이점을 가지는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제약회사는 왜 .. 더보기
제약회사 분석연구(Analytical R&D) 직무 완벽 해부: 케미컬(원료·완제·신약)부터 바이오, ADC 분석의 차이점과 핵심 기기 총정리 제약·바이오 산업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이 공고를 볼 때 가장 많이 접하는 직무 중 하나가 바로 '분석연구(Analytical R&D)'입니다. 흔히 분석연구원이라고 하면 실험실에 앉아 하루 종일 HPLC(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만 돌리는 모습을 상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제약회사의 분석연구는 '무엇을(대상 물질)', 그리고 '어느 단계에서(개발 단계)' 분석하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기기부터 요구되는 전공 지식, 실험의 목적까지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전통적인 화학 합성의약품(케미컬) 안에서도 원료, 완제, 신약 파트가 나뉘며,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바이오의약품과 차세대 기술인 ADC(항체-약물 접합체)로 넘어가면 분석의 패러다임 자체가 달라집니다. 오늘은 제약 R&D의 핵심 축을.. 더보기
제약 분석의 끝판왕: LC-MS/MS의 원리와 제약회사에서 질량분석기를 필수로 사용하는 3가지 이유 제약회사 연구개발(R&D) 부서나 품질관리(QC) 실험실에 가면 수억 원을 호가하는 거대한 분석 장비들이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과거 제약 분석 실험실에서는 HPLC 장비에 자외선(UV) 검출기만 달려 있어도 대부분의 분석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제약업계의 연구원 채용 공고나 실무 트렌드를 보면 "LC-MS/MS 운용 경험자 우대"라는 문구가 필수적으로 등장합니다. 왜 제약회사들은 기존의 검출기들을 두고 유지비도 비싸고 다루기도 까다로운 질량분석기(LC-MS/MS)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을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LC-MS/MS가 도대체 무엇인지, 기존에 흔히 쓰던 UV나 FLD 검출기와는 어떤 결정적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최근 제약업계에서 이 장비를 미친 듯이 사용하는 이유를 .. 더보기
[약국 영업비밀?] "감기약 주세요" 하면 광고에 나오는 유명한 약을 안 주는 진짜 이유 환절기나 겨울철, 으슬으슬 춥고 목이 따가워 약국에 방문해 본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약국 문을 열고 들어가 "약사님, 종합 감기약 하나 주세요"라고 말할 때, 우리는 무의식중에 TV 광고에서 매일 보던 '판콜', '화이투벤', '테라플루', '콜대원' 같은 유명한 약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막상 약사님이 꺼내어 건네주는 약을 보면 처음 들어보는 낯선 제약회사의 이름 모를 감기약일 때가 많습니다. 소비자는 순간 "내가 만만해 보여서 안 팔리는 약을 주나?" 혹은 "이름 없는 약인데 효과가 떨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약국이라는 공간의 현실적인 경제 구조와, 환자의 증상을 더 빨리 낫게 하려는 약사의 임상적 노하우가 얽혀 있습니다. 오늘은 약사들이 유명 광고 약 .. 더보기
[제약 R&D 실무] 연구원 시선에서 본 전문약·일반약·의약외품·건기식 완벽 비교 (허가 요건 및 개발 전략 중심) 소비자들은 약국이나 마트에서 약을 고를 때 '증상에 잘 듣는가'와 '가격'을 주로 봅니다. 하지만 제약회사 연구소(R&D)에서 신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원들의 시선은 완전히 다릅니다. 연구원들은 기획 단계부터 "이 제품을 어떤 등급(분류)으로 허가받을 것인가?"를 가장 먼저 치열하게 고민합니다. 목표하는 분류가 전문의약품인지, 일반의약품인지, 혹은 건강기능식품인지에 따라 적용되는 법적 허가 요건이 천차만별이고, 실험실에서 처방을 설계하고 분석하는 R&D 방향성 자체가 송두리째 바뀌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약회사 제제 연구원과 분석 연구원의 실무적인 시각에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이 연구개발(R&D) 및 허가 관점에서 어떻게 다른지 아주 쉽고 명확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 더보기
똑같은 비타민B인데 왜 다를까? 일반/전문/의약외품/건기식 영양제 차이점 완벽 정리 피로회복의 대명사이자 직장인들의 필수 영양제인 '비타민B'. 우리는 약국, 인터넷 쇼핑몰, 편의점, 심지어 병원에서도 비타민B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품 포장지를 자세히 보면 어떤 것은 '건강기능식품', 약국에서 비싸게 산 것은 '일반의약품', 마시는 드링크는 '의약외품', 병원에서 맞은 주사는 '전문의약품'으로 제각각 분류되어 있습니다. 다 같은 비타민B 성분인데 왜 이렇게 복잡하게 나누어져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분이 같더라도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가(함량)', '치료 목적인가 보충 목적인가(효능)', '어떤 형태인가(흡수율과 제형)'에 따라 국가(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리하는 등급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소비자가 가장 헷갈려 하는 동일 성분 영양제의 분류별 차이점.. 더보기
알약이라고 다 똑같지 않다! 의약품 '정제'의 종류와 특징 한 번에 완벽 정리 우리가 병원에서 처방을 받거나 약국에서 약을 살 때 가장 흔하게 접하는 형태가 바로 딱딱한 둥근 모양의 '알약'입니다. 제약 업계에서는 이러한 알약을 가리켜 '정제(Tablet)'라고 부릅니다. 가루 상태의 약을 기계로 강하게 압축하여 일정한 모양으로 찍어낸 형태를 말하죠. 그런데 약을 유심히 살펴보면 어떤 약은 겉이 반질반질하게 코팅되어 있고, 어떤 약은 표면에 선(분할선)이 그어져 있으며, 또 어떤 약은 물 없이 입에서 녹여 먹으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다 비슷한 알약 같지만, 사실 이 정제들은 약효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휘되어야 하는지에 따라 아주 과학적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삼키는 다양한 의약품 '정제'의 종류와 그 속에 숨겨진 특별한 기능들을 누.. 더보기
약국 쇼핑 완벽 가이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안전상비약, 건기식 차이점 총정리 우리가 몸이 아프거나 건강을 챙기고 싶을 때 찾는 약국과 마트에는 수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어떤 약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살 수 있고, 어떤 약은 약국에서 바로 살 수 있으며, 비슷한 성분 같아 보이는데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팔기도 합니다. 제품의 포장지를 자세히 보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글자들이 적혀 있지만,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 용어들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 분류는 해당 제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약효의 강도)과 부작용의 위험성을 기준으로 국가(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엄격하게 나누어 놓은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5가지 의약품 및 건강 관련 제품군의 정확한 개념.. 더보기